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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14 09:15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188  
렘10: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어디로 가야할지 내가 결정해서, 내가 그곳으로 걸어가는 것이 아닌가?
약속을 정해 누구를 만나러 걸어가는 걸음이 내게 있지 않다는 말인가?
인생의 행로를 놓고 고민하고 씨름하며 걸어가는 걸음이 내게 있지 않다는 말인가?

본문의 배경은 22절에 "들을지어다. 북방에서부터 크게 떠드는 소리가 들리니 유다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 승냥이의 거처가 되게 하리로다." 말씀입니다.
바벨론이 북으로부터 침공해 들어와서 유다를 황폐하게 할 것인데, 바벨론의 침공해 들어오는 발걸음이 누구의 결정이냐는 것입니다. 바벨론은 자신들이 결정해서 자신들이 침공해 들어온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걸음을 정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고 합니다.

나의 분주함과 완벽한 계획이 일을 이루는것이 아닙니다.
내 발과 내 다리이지만, 내 길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오늘도 겸손하게 내 걸음을 지도해 주십시오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의 손을 붙잡고 걸어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