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는 "사랑의 과일 나누기" 봉사활동이 있었지요.
추석을 맞아, 우리 지역에 작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과일을 전달해드렸습니다.
가락시장에서 상인분들께서 판매하고 남은 과일들을 흔쾌히 기증해주셨는데요,
아침에 가락시장에 가서 과일들을 열심히 모으고, 선별하여 예쁘게(?) 전달해드렸습니다.
분주하게 움직이기는 했는데, 받으시는 분들의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뵙고나니,
좀 더 많이 드릴껄, 좀 더 좋은 것을 드릴껄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마 이런 경험들이 하나 하나 모여서 더 귀한 결실로 맺어질 수 있겠지요? ^^
홈페이지의 작은 지면을 빌려,
과일을 기증해주신 가락시장 중앙청과 상인 여러분들과,
좋은 봉사 기회를 제공해주신 한국기독교연합봉사회 그리고 서은성 목사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활동 준비하시느랴 분주하셨을 박명은 쌤,
이날 활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과, 봉사활동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로 후원해주신 성도님들, 끝으로 낯선이들의 방문에도 반갑게 저희를 맞아주시고
훈훈한 추석 인사까지 나누어주신 주민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도 여러가지 생각하고 느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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