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나 몬타나를 여행하다가 흔치않은 건물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학창시절에 우리 목사님의 닉네임이기도 했던 ... ㅋㅋ
광산사업이 주사업이었던 탓에 다운타운이나 몬타나 주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현대화된 모습들은 많이 보이지 않아서 이런 건물은 흔치 않습니다. 헬레나에서 구성하기 시작한 현대식 아트 거리에 있는 건물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주변 분위기를 보면 이러한 건물들이 어색하지만 세월이 지나면 괜찮겠지요.
아직도 저 멀리 산에는 흰 눈이 보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발견된 커다란 금 광맥 때문에 갑자기 부자가 된 사람들이 근사한 교회를 짓는 일에 큰 돈을 내어 놓아서 세월이 많이 지났는데도 화려하게 느껴지는 교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겉보기와 다르게 별로 크지 않은 내부에는 벽을 쭉 따라서 순금으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야 뭐 괜찮으실 것 같은데 .. 한참 생각을 해봐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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