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성 운동 기간 영국에서는 잘못된 전통이 하나 내려오고 있었는데 회개와 중생이 이방인에게 가능하다고 제안하는 것은 자신들의 감당할 수 있는 한계 밖의 일로 생각했던 것이다.
에드워즈 시대에 영국 침례교인 존 길(John Gill, 1697–1771)과 존 브라인(John Brine, 1703–65)은 올바르게 질서 잡힌 언약 공동체의 울타리 안에서만 회개와 중생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가르쳤다. 에드워즈의 신학은 대각성 운동으로 돌아가 자기 교파와 인종적 그룹들을 초월해서 그 영역 밖의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려는 많은 복음전도자들에게 분명한 길을 제시해줄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비기독교인은 자기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복음전도자들이 하지 않으면서도 복음을 자유롭게 설교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준 것이었다.
더글라스 A. 스위니, 복음주의 미국 역사: 복음주의 운동의 역사, vol 10, 복음주의 역사 시리즈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2015), 7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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