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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29 06:42
꾸준히 일렀으나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467  
 

사람들이 보기에는 갑작스럽게 일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오래 축적된 일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뜻하는 [진노의 술잔](25:15) 뜻하듯 잔에 취한 것이 아닙니다. 마시고 마셔 비틀거리며 쓰러진 것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23 동안 꾸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고 합니다(3). 끊임없이 하나님의 모든 선지자를 보내셔서 말씀하셨으나 귀를 기울여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은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면 주신 땅에서 살겠지만, 순종하지 않으면 버림을 받을 것입니다. 결국 불순종한 유다는 [칠십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11) 심판의 선고를 듣게 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꾸준히 말씀하십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말씀하십니다. 돌이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돌이키면 있습니다. 자연재난을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비인격적인 자연의 인과관계로만 받아들여서는 됩니다. 겸손하게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