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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07 06:47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57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악된 상태를 이혼법으로 설명해 주십니다. [가령 사람이 그의 아내를 버리므로 그가 그에게서 떠나 타인의 아내가 된다 하자 남편이 그를 다시 받겠느냐](3:1)

신명기24장의 이혼법에 따르면 불가능합니다. 이혼증서를 써서 보낸 전부인과 원남편이 다시 결혼할 없습니다. 그랬다가는 순차적인 집단혼 비슷한 상태가 되고 사회는 이전 가나안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우상숭배로 하나님과 이혼한 상태와 같습니다. 법으로 하면 이스라엘은 이제 하나님께 돌아올 없습니다. 그런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12)

법으로 이스라엘을 대하지 않고 하나님의 긍휼로 대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받는 것은 [오직 죄를 자복하라](13) [돌아오라](14)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이란 배역한 상태에 머물러 있기를 고집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자복하고 돌아오는 자에게 과거를 묻지 않고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우리의 죄악보다 큽니다. 회개하며 돌아오는 자에게 무한히 베푸시는 긍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