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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27 07:26
갈라 놓았고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409  
 

열심히 기도해도 듣지 않으시는 같을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열심에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59:1,2) 합니다.

문제의 원인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냉정하시기 때문이 아닙니다. 스파르타식 교육을 시키시는 것도 아닙니다. 죄악을 가진 소원을 응답 받는 것은 자신을 파멸에 이르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존재하는 모든 가운데 가장 거리는 물리적 거리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사이의 거리입니다. 언제나 우리는 우리 상황에 집착하지만,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오늘도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은 것이 무엇인지 성령께서 보이시고 깨닫게 하시고 먼저 회개하고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