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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24 06:50
최선과 최악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375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구원과 심판을 찬양합니다. 구원만이 아니라 심판도 찬양합니다. 악에 대한 심판이 없는 구원이란 반쪽에 불과합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25:6)이라고 찬양합니다. 최고의 만찬에서 맛보는 음식들, 수백 숙성시킨 것이라고 자랑하는 포도주들이 있는 자리입니다. 물론 하나님과의 교제를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하나님 없는 먹고 마심이란 향락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심판도 있습니다. 냄새 나고 역겹습니다. [여호와의 손이 산에 나타나시리니 모압이 거름 속에서 초개가 밟힘같이 자기 처소에서 밟힐 것인즉 그가 헤엄치는 자가 헤엄치려고 손을 같이 속에서 그의 손을 것이나 여호와께서 그의 교만으로 인하여 손이 능숙함에도 불구하고 그를누르실 것이라](25:10,11)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는 자리는 냄새 나고 썩은 분뇨통과 같습니다. 거기서 헤엄치려고 손을 펼치지만 능숙한 수영솜씨에도 불구하고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심판의 손이 누르기 때문입니다. 수영 안다는 교만이란 전혀 쓸모가 없는 자리입니다.

하나님 없는 됨이란 자신을 망치는 첩경입니다. 부족해도 겸손히 주님을 바라는 것이 생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