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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29 09:57
가마와 너울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292  
 

오늘은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이 결혼하는 날입니다. 30 찰스 황태자와 다이애나의 결혼식처럼 세계가 들썩입니다.

놀랍게도 오늘 맥체인 성경 본문이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의 결혼식입니다.

[볼지어다 솔로몬의 가마라](3:7)

[너울 속에 있는 눈이 비둘기 같고](4:1)

신랑과 신부의 모습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가마와 너울로!

아무리 감추어져 있어도 매력은 감출 없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교회는 세상에 자신을 내어 주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께만 자신을 내어 드립니다. 때문에 [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4:12)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세상에 마음을 팔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거룩한 삶입니다.

가마와 너울, 안에 보배가 감추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