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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18 06:57
꿀과 쑥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461  
 

가지 음료가 있습니다. 하나는 꿀과 같고, 하나는 우물입니다.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의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나중은 쑥같이 쓰고 가진 같이 날카로우며](5:3,4)라고 합니다.

꿀과 기름으로 유혹하지만 나중은 쑥과 칼이라고 합니다.

[너는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5:15) 합니다.

물은 그냥 물입니다. 맛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물보다 꿀을 찾습니다. 그러나 꿀은 물리고 싫증나고 음료가 되지 못합니다.

점차 사람들이 물보다 청량음료를 찾고 감미료를 찾고 결국 엉뚱한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맛을 찾다가는 맛을 보게 것입니다. 물이 맛이지만, 물보다 더한 것은 없습니다.

신기하고 신비한 것을 추구하나, 매일 주시는 말씀보다 것은 없습니다.

결국 생명을 보존하고 영성을 깊게 하는 것은 매일 주시는 이슬과 같은 은혜임을 깨닫게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