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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2-23 06:52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312  
 

욥은 고난 받고 있는 상태의 자신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오늘도 내게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나니](23:2)

고난 중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와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가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무거움이라](23:2)

일보다 벌이 무겁다면 반항하는 마음이 것입니다. 죄를 지으면서도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더욱 반항하는 마음이 것입니다. 이런 불공평해 보이는 일들에 대해서 호소하고 싶은 심정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없구나](23:8,9)

아무리 찾아도 없었습니다. 답답합니다.

반항하는 마음에서 근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23:13,14)

이런 생각이 두려움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고난 중에 있는 이들을 엄습하면 거의 절망과 자포자기에 이를 있습니다. 부르짖어도 하나님을 만날 없고 결국 하나님은 주권을 행사하셔서 자신을 뜻대로 요리할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면 무력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23:10)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은 이와 같은 소망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