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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9-01 07:35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음식을 위하여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513  
멋진 캐치프레이즈는 오랜 시간 깊은 인상을 남긴다. 광고 카피 문구들 가운데 그런 것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 가운데 그런 유행의 문구가 있었다. [음식은 배를 위하여 있고 배는 음식을 위하여](고전6:13) 말했다. 각 용도에 정해진 대로 쓰자는 것이다. 이 말은 우리가 가진 몸은 성욕의 도구로 쓰이게 되어 있으니 그에 맞춰서 써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다. 고린도 교회는 문란한 고린도 지역의 성개방 분위기에 노출되었고, 시대정신에 순응하였다. 우리 시대와 다를 바 없다.

그러나 [몸은 음란을 위하여 있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있으며 주는 몸을 위하여 계시느니라.](6:13)말한다. 몸은 존귀한 것이다. 몸은 함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몸은 주를 위하여 있고, 주는 몸을 위하여 있다. 하늘과 땅만큼 큰 차이이다. 성은 혼인관계를 벗어나 함부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19,20)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가 가진 몸을 아름답게 사용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