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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20 06:57
버려 두지 아니하리라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209  
 

느헤미야와 백성들은 성전을 재건하였습니다. 성전 재건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나자 높은 목표를 찾았습니다. 수문광장에 모여 에스라로 하여금 율법을 가르치도록 하였습니다. 율법을 들으면서 회개하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결심을 언약 체결로 나타냈습니다. 영적 진보가 계속 나타납니다.

성벽 재건을 마친 그들의 관심은 재건된 성전으로 향하였습니다. 재건한 성전 건물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성전을 위한 자신들의 헌신이 있어야 함을 알았습니다. 언약을 체결하면서 자신들이 성전을 위해서 무엇을 것인지를 언약의 내용으로 표현했습니다. 안식일, 안식년, 성전세와 십일조와 같은 내용들을 지키겠노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전을 버려 두지 아니하리라](10:39)

느헤미야의 헌신이 불을 질렀고, 계속 백성들은 신앙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단순히 성벽만 재건한 것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 공동체를 세운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고 있다면 우리 역시 공동체를 향한 헌신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