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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13 07:24
그 다음은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272  
 

느헤미야는 성벽 재건을 시작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모범을 보였습니다.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북동쪽의 양문을 건축하고 문짝을 달고 함메아 망대에서 하나넬 망대까지 중수 하였습니다. 오늘날 토목공사에서 공구 별로 시행사가 맡아 주관하듯이 책임자들이 정해졌습니다. 느헤미야3장에는 [ 다음은]이라는 말이 무려28번이나 나옵니다.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맡은 구간, [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3:2)하는 식입니다. 성벽 재건은 사람이 없습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다음은, 다음은, 다음은 체인처럼 연결되어야 합니다.

공동체가 세워지는 것은 사람의 헌신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은 손에 손을 맞잡고 계속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개인에게도 복을 주시지만, 공동체를 주십니다. 다음은 아무도 없구나 하면서 절망하고 손을 놓아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음은 다음은 하면서 계속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