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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11 07:17
이 말을 듣고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428  
 

사람들은 듣고 싶은 말을 듣고 싶어하고, 듣기 싫은 말은 피하려고 합니다. 느헤미야는 페르시아의 수도 하나인 수산 궁에서 편안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고국 유다에서 하나니에게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었습니다. 마치 오랜 만에 만난 친구에게 동창 소식들을 묻듯이. 듣고 싶은 소식이지만, 이상은 듣기 싫은 대답이었습니다. 환난을 당하며 능욕을 받으며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은 불탔다는 것입니다.

다음이 중요합니다. 좌절하거나, 대처하거나 입니다. 많은 사람은 개인의 한계를 탓하며 좌절합니다. 그러나 문제의식을 가지고 대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이 비전입니다.

느헤미야는 [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1:4)하였습니다. 그의 반응은 체념이나 좌절이 아니었습니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를 금식하며 기도하도록 반응하게 만드는 것이란 무엇일까요?

어떤 말을 들을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게 만들까요?

하나님의 백성들의 공동체에 대한 소식은 우리로 무릎을 꿇게 합니다. 하나님은 공동체를 위해 무릎을 꿇는 사람을 찾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