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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17 07:25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464  
 

남왕국 유다의 여호사밧이 통치할 모압과 암몬과 마온 사람들이 쳐들어왔습니다. 여호사밧은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지도자는 약한 모습을 백성들에게 보이지 않고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백성들을 모으고 하나님 앞에 연약한 모습으로 나아갔습니다.

[우리를 치러 오는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대하20:12)기도하였습니다.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하나님 앞에 섰습니다. 백성들이 모두 하나님만 바라본 것입니다. 여호와의 영이 야하시엘에게 임하여 [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대하20:15)이라고 선포하도록 하셨습니다. 백성들은 전쟁터에서 오히려 찬양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연합군을 자중지란에 빠지게 하시고 서로를 치게 하여서 파멸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골짜기를 "브라가 골짜기" 불렀습니다. 이후에도 여호사밧의 통치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주만 바라보면 길이 있습니다. 주만 바라볼 길이 있습니다. 주만 바라보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함께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