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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14 08:26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235  

유다 3대왕 아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개혁을 행하고 통치 35년까지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아사는 통치36년에 변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평생을 일관되게 성실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아사는 하나님을 따르다가 사람을 의지하는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사왕 36년에 금은을 아람 벤하닷에게 보내면서 북이스라엘의 위협으로부터 도움을 쳥하였습니다. 그런 아사왕에게 하나님은 하나니 선견자를 보내어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말하였습니다. 아사는 회개하기는 커녕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습니다. 아사왕39년에 발에 병이 들어 매우 위독했습니다. 그러나 아사는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대하16:12)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던 자신이 병이 들어 차마 하나님께 구할 없었던 합니다. 전쟁의 위협에서 사람을 의지하던 모습은 병이 들었을 때도 그런 식으로 반응하고 맙니다.

좋았던 신앙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되고 나빠지는 것이 어찌 아사 뿐이겠습니까?

아무리 염치 없어 보이더라도, 아무리 수치스럽더라도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기다리심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는 어떤 자존심도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른가, 바르지 않은가에 있습니다. 힘으로 하겠다는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나아가지 않으니 이름처럼 아사왕이 아사하지는 않았어도 병사하고 말았습니다. 손들고 하나님께 가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