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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09 07:18
이 사람들이여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222  
 

유다서에는 악의 본으로 3사람을 예로 말합니다. [ 있을진저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11)

가인의 길은 미움과 살인의 길입니다. 가인이 살아가듯 사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을 해치는 모습입니다.

발람의 길은 탐욕의 길입니다. 이스라엘을 저주해 달라는 발락의 요청에 아닌 알면서도 탐욕 때문에 말은 아니오라고 하면서 몸은 따라가는 형국입니다.

고라의 길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지도자에게 대항하는 반역의 길입니다.

구약에 나오는 사람만의 경우가 아닙니다. 일들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자기의 길을 따라 가면 성공할 것처럼 생각하지만 결국은 이들의 삶이 어떻게 것인지 무려 6번에 걸쳐 알려줍니다.

애찬에 암초,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 바람에 불려가는 없는 구름, 죽고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 자기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으로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

오늘 우리 발이 향하고 있는 길은 어디인지 살펴야겠습니다. 미움과 탐욕과 반역의 정신을 몰아내고 사랑과 섬김의 길을 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