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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01 07:41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285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가장 기뻐하실까?'

선물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만나고 다음에도 사람의 흔적이 남도록 하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6:6)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풍성한 제물입니다. [내가 번제물로 일년 송아지를 가지고 앞에 나아갈까]

그러나 스스로 답을 부인합니다.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하나님은 제물을 많이 바침으로, 많은 예배를 드림으로 유화되는 분이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6:8)라고 말합니다.

삶이 없는 예배는 손쉬운 것으로 어려운 것을 대체하려는 것과 같습니다. 댐의 물이 새는 것을 종이로 막는다고 것이 아닙니다. 이미 천천, 만만의 예배가 드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모습은 우리에게서 상대적으로 드물지 않습니까?

주님은 오른 손을 내밀라고 하시는데 눈을 감고, 발을 뒤로 가라고 하시는데 손을 흔들고..

도로의 교통신호로 그런 식의 수신호를 준다면 일대 혼란이 오고 것입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마음에 새기고 그대로 행하는 우리 모두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