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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24 08:07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236  
 

암몬의 나하스가 죽고 하눈이 즉위했습니다. 다윗은 나하스와의 선린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문상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하눈은 문상 외교사절을 모독하였습니다. 전쟁의 선포를 의미했습니다. 하눈은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외교적으로 마무리 짓기 보다 강경일변도의 정책을 펼쳤습니다. 주변국에 돈을 주고 용병을 구했습니다. 암몬과 이스라엘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다윗은 요압과 용사의 무리를 보냈습니다.

암몬 자손이 성문 앞에 진을 치고 앞에 요압의 군대가 있고, 다음에 암몬의 용병들이 진을 쳤습니다. 요압은 샌드위치 신세가 최악의 상황입니다. 양쪽의 협공으로 전멸될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요압은 군대를 둘로 나누었습니다. 먼저 이스라엘에서 뽑은 중에서 뽑아 아람 사람을 대하여 진을 쳤습니다. 남은 무리는 요압의 동생 아비새에게 맡겨 암몬 자손을 맡도록 했습니다. 서로 맡은 적을 치되, 어느 한쪽이 약하면 쪽을 돕도록 하자는 작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너는 힘을 내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힘을 내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대상19:13) 말합니다.

이것은 요압이 하나님으로부터 작전 지시를 분명하게 받은 것이 없다는 것을 추측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한 것이 없더라도 최선을 다하여 전쟁에 임하겠다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여 목숨을 걸고 싸우면 하나님께서 선하게 여기시는 대로 이끄시고 주시고 싸워 승리하게 하실 믿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힘을 내야 합니다. 힘을 내도록 서로 격려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실 것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