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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15 06:56
모이기를 폐하는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971  
 

짧은 시간에 많은 일들을 있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여유는 더욱 없어졌습니다. 장비는 늘어나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좁혀져 갑니다. 각자의 일에 분주하니 여러 사람이 마음을 합하여 모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관심사가 다양한 만큼 자기 일들에 충실합니다. 결국 이런 저런 이유로 모임들이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10:25) 합니다. 사람이 어떤 모임에 자주 가느냐, 발길을 끊느냐 하는 것은 사람이 궁극적으로 어디를 사람인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줄여가는 것은 영혼 건강의 적신호입니다. 성도들의 모임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통로입니다. 엔터테인먼트에 물들어가면서 진정한 영혼의 기쁨을 피상적 즐거움으로 대체하는 것은 너무 손실입니다. 다이아몬드를 유리구슬과 바꾸는 것보다 못한 선택입니다. 많은 모임들 가운데 무엇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느냐? 사람의 영원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