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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09 07:13
이 발견한 책의 말씀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202  
 

어떤 연도는 역사에 남습니다. 특별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요시야 여덟째 (왕하22:3) 일어난 일입니다. 요시야왕은 주전640년에 즉위했으니, 주전622년에 일어난 일입니다. 다른 해에 일어난 일은 특히 기록에 남길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전622년은 기억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억하도록 하신 사건입니다.

대제사장 힐기야가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한 해입니다. 단순히 발견만한 것이 아닙니다. 반응 때문에 중요합니다. 여호야김 왕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불살랐습니다. 그러나 요시야 왕은 달랐습니다. 율법책의 말씀을 듣자 [ 그의 옷을 찢으니라](왕하22:11) 합니다. 나아가 여러 신하들에게 명하여 [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왕하22:13) 합니다.

발견한 책의 말씀! 왕의 옷을 찢게 말씀입니다. 마음이 아프고 가슴을 찢는 아픔인 것을 옷을 찢음으로 표현합니다. 여선지자 훌다를 통하여 마음을 하나님께서 받으셨다고 하십니다.

오늘 우리도 요시야처럼 책의 말씀을 발견해야 합니다. 가슴을 찢는 일이 너무도 드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 가볍게 퓨전으로 요리되고 있습니다. 요시야처럼 우리가 말씀 앞에 반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