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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05 07:21
누가 그의 땅을 내 손에서 건졌기에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158  
 

히스기야왕14, 주전701년에 앗수르의 산헤립이 유다를 침공하고 예루살렘을 포위하였습니다. 유다의 여러 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을 함락시키려고 하였습니다. 앗수르왕 산헤립은 랍사게를 시켜 대군을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게 했습니다. 랍사게는 윗못 수도곁에서 히스기야왕의 신하들을 불러 항복을 종용하였습니다. 앗수르의 공격을 이겨낸 민족이나 도성이 없음을 나열하고 협박하였습니다.

[민족의 모든 신들 중에 누가 그의 땅을 손에서 건졌기에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손에서 건지겠느냐](왕하18:35)겁을 주고 위협합니다.

현실적인 결과였습니다. 산헤립은 주변 국가들을 침공하고 쑥대밭으로 만들고 승리를 얻었습니다. 나라를 정복하는 것은 나라가 섬기는 신을 정복하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예루살렘도 마찬가지라는 주장입니다.

세상이 그리스도인에게 겁주는 말이 그렇습니다. 세상에서는 세상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합니다. 신앙은 세상에서 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그리스도인들로 세상 다수를 이길 없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포위되어 살아가는 사람들과 같습니다. 세상의 거침없는 발언과 외침에 주눅들기 쉽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앗수르와 같은 세상이 겁을 주더라도 물러설 이유가 없습니다.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절망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 앗수르는 상대도 되지 않습니다. 세상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합니다. 세상이 자신의 성과와 업적을 무기로 무슨 말을 하건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전진하는 삶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