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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27 07:19
숨길 수 없느니라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121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장로에 대한 가르침을 줍니다. 매우 신중하게 세움을 받아야 함을 반복해서 말합니다. [장로에 대한 고발은 증인이 없으면 받지 것이요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딤전5:19,20)


장로가
되어서 내리는 중요한 결정들이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질 있을 것입니다. 의도는 아니었어도 결과적으로 그럴 있습니다. 불편한 감정으로 대하는 이들이 고발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악감정으로 오판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니 보다 강한 증인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만일 장로가 여러 증인들의 말처럼 범죄한 것이 분명하다면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으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두려워할 만큼 분명하고 확실하게 진리의 옳음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고 잘못하고 하다 보니 관용이라는 이름으로 진리가 희석되고 있습니다. 회개 없는 용서가 남발되기도 합니다. 공적인 위치에 있을수록 보호막이 두텁지만 잘못에 대해서는 무거운 책임이 따릅니다.


[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딤전5:22)

때문에 아무에게나 경솔히 직분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안수하여 직분을 직분자가 죄를 지어 책망을 받는 것은 사람의 죄에 간섭한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경솔히 안수하지 않고 신중하게 대했다면 죄를 짓는 기회를 주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안수하는 사람의 책임도 크다는 것을 있습니다.


[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없느니라](딤전5:25)

시간이 지나면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안수 받거나 받을 예정인 사람들의 숨겨진 일들뿐 아니라 선행도 차츰 밝혀질 것이니 삶의 모든 영역을 주의해야 합니다. 번의 뜨거움과 열정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성실함과 신실함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숨길 없는 모습이 드러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