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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0-18 06:43
그 자신을 팔아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217  

북이스라엘 아합왕은 왕답지 못한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바알신을 대대적으로 숭배한 것이라든지,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한 것과 같은 일들이 그렇습니다. 이런 일들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하였음이라](왕상21:25)고 합니다.

자기 자신을 상품처럼 팔았습니다. 자기의 존엄성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렸습니다. 자신을 헐값에 팔도록 충동한 사람은 자신의 아내 이세벨이었습니다.
아합이 믿음 안에 굳게 서지 않자 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하여 팔아버린 것입니다. 이세벨이 충동을 하였지만 결정을 한 이는 아합 자신입니다.
이런 저런 소문에 귀가 가려워 중심을 잃고 현혹되면 아합처럼 자신 뿐 아니라 가정과 나라를 파멸로 몰아갑니다. 자신은 지켜야 하는 존재이지, 팔아야 하는 물건은 아닙니다.
우리 자신을 믿음 안에서 굳건히 지키는 삶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