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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9-25 11:01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221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1차 선교여행을 하면서 갈라디아 지역에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지역에 보내는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갈라디아서가 사도 바울의 첫번째 서신이라는 주장에 따르면 1차 선교여행을 마치자 마자 기록한 셈입니다. 잉크가 마르기도 전이라는 말처럼 갈라디아 교회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였기 때문에 전보를 치듯 보내야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갈1:67)
그렇게 빨리 변한다는 것이 너무도 이상한 것입니다. 대속의 복음을 속히 떠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복음이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으심을 대신하고 대체하는 것들입니다.
사도 바울이 오늘날 편지를 쓴다면 다른 복음이란 풍요의 복음이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상하게 여기는 것들이 오늘날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것이 되었고, 사도 바울이 바른 것이라고 강조한 것들은 오늘날 너무도 이상한 것들처럼 여김을 받고 있습니다.
똑같은 성경인데도 이렇게 독해의 차이가 나는 것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성령이 저자이시기에 성령의 조명을 받아 정직하게 말씀을 대면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이상하게 여긴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정직한 눈을 갖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