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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01 06:58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582  
소아시아의 7교회에 보내는 편지 중에 사데 교회에 주시는 내용이다. 주님은 그들에게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계3:1) 말씀하신다. 사람이 보는 시각과 주님이 보는 앎은 전혀 다르다.
사람들은 사데 교회에 높은 명성을 부여했다. "사데 교회는 살아 있다"고 명성이 자자했다. 요즘 식으로 하자면 사데 교회 탐방이 대유행이었다. 활동이 많았다. 선교, 구제, 찬양, 소그룹 등. 사데 교회는 살아 생동하는 활발한 모습이었지만, 실상은 죽은 것이라고 주님은 진단한다.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계3:2,3)
사데 교회는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해야 한다. 지금 무엇을 행하고 있다는 자부심, 어깨의 힘을 빼고, 무릎을 꿇어야 한다.
한국 교회는 살아있다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이런 적용은 지나친 것일까?
무엇을 한다고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살아있다는 증거는 아니다. 밧데리로 돌아가는 많은 기계 부품과 사람은 다르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삶이어야 하지 않는가?
오늘 하나님의 백성들의 의는 어디에 있는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