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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16 07:13
여호와의 친밀하심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640  

친밀한 관계는 비밀을 말할 수 있는 사이이다. 비밀을 말해도 비밀이 누설되지 않는다. 같이 아파한다.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잠11:13, 20:19) 여기에 사용된 '비밀'이 친밀함과 같은 단어이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시25:14)
여호와의 비밀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주어진다. 친구로서 신뢰하시는 것이다. 친구로서 신뢰하시면서 조언을 주신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3:7)하신다.

오늘 우리 가운데 여호와의 친밀하심을 경험하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뒤집어 말하자면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지 않는가?
하나님을 경외함보다 이 세상의 것들을 사모하고 우상처럼 섬기는 모습이지 않는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하나님과의 친밀함은 기도와 뗄 수 없다. 기도의 맛을 아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