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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30 07:43
복음전도의 3부작-조롱, 다시, 믿으니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393  
오늘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사사기13장,사도행전17장,예레미야26장,마가복음12장입니다.
네 장의 내용이 서로 한 맥락속에서 읽혀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사도행전17장-사도 바울이 2차선교여행 중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한 내용의 반응이 세 가지라고 합니다. 조롱하는 사람, 다시 듣겠다 하는 사람, 믿은 사람입니다(32,34).
바울처럼 위대한 신앙의 사람이, 전문가가, 사도가 복음을 전했음에도 다 믿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세 부류로 나뉘었습니다.

예레미야 26장에는 예레미야의 예언에 대한 백성들의 반응이 나옵니다. 성전이 실로처럼 되고, 성이 황폐하게 되겠다는 예언을 듣고 백성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회개를 외쳤습니다. 예레미야는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아히감의 손을 통해 보호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선지자 우리야는 동일한 예언을 했으나 왕에게 칼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마가복음 12장에는 예수님께서 포도원농부 비유를 말씀하시자 무리들이 보인 반응이 나옵니다.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였다(12절)고 합니다. 비유를 들으면서도 그대로 행동합니다.

사사기 13장에는 삼손의 탄생이야기입니다. 반역하는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복음 앞에 반응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이렇게 완악할 수 있을까 새삼 역사를 통해 확인해 봅니다. 그런 우리들을 위해서 오래 참으시고 변치 않는 사랑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 됩니다.

오늘도 복음 앞에 조롱하는 사람들, 다시 듣겠다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비록 이것이 현실이더라도 그치지 않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믿음의 결실을 맺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갖게 된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