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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17 06:43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561  
 

말라, 노아, 호글라, 밀가, 디르사의 공통점은?

슬로브핫의 딸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2 인구조사를 하였을 이들은 모세를 찾아갔습니다.  아버지 슬로브핫이 아들 없이 죽었는데, 가나안 땅에 들어가 기업을 받을 아무 것도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땅의 욕심이 아니라 아버지의 이름이 끊어지는 것입니다. 약속하신 기업에 대한 소망을 가진 여인들의 믿음을 귀히 보셨습니다. 다섯 딸들의 이름이 모두 기록된 것은 하나님께서 이들을 기억하신다는 간접적인 표현입니다. 이스라엘의 상속법을 만들어낸 믿음의 여인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힘든 시간을 오래 보내면서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49:14)탄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인이 어찌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15)라고 답하십니다. 아기를 낳고 젖이 계속 불어나는데 어찌 자식을 잊을 있겠습니까?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손바닥에 새겼고]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잊으신 적이 결코 없습니다.

[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그들이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18) 놀라운 비전을 주십니다.

황폐하고 적막했던 곳이 주민이 많아 좁게 되고, 자식을 잃었을 때에 낳은 자녀가 "이곳에 내게 좁으니 넓혀서 내가 거주하게 하라." 것이라고 말합니다. 너무 놀라서 [나는 홀로 남았거늘 이들은 어디서 생겼는고]묻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사람은 현실을 보며 낙심하기 쉽지만 하나님은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이 기업에 대한 소망을 가진 것처럼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신뢰하면 하나님의 손바닥을 보는 날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