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고정관념에 빠질 때가 자주 있습니다. 선전을 해야 잘 알려진다는 것도 하나의 고정관념입니다.
큰 소리로, 특이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promotion, propaganda, campaign을 합니다.
주님은 이 땅에 오심을 얼마나 알리고 알려야 하는 위치에 있었는지요!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사42:2,3)
그래도 될까요? 오늘 날의 광고로 하자면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단지도 없고, 신문 방송 광고도 없고, 현수막도 없고, 벽보도 없고, 경품도 없고, 길에서 나누어주는 작은 광고물품도 없고, 블로그도 없고, 홈페이지도 없고……
그래도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3절)라고 합니다.
우리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들이 많습니다. 정말 중요하고 꼭 있어야 하는 것이란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1절)이라고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성령의 임재와 권능을 대체하는 활동과 포장이 너무 많음을 말하는 것은 진부할 정도입니다.
정말 있어야 할 것이 꼭 있고, 없어도 될 것은 과감히 없애는 삶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