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선지자는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사31:1)라고 분명하게 선포합니다. 애굽에는 말과 병거가 많으며 마병도 심히 강합니다. 유다의 지도자들은 그들을 의지하면 유다가 침공을 당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앙모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나니 여호와께서도 지혜로우신즉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사31:2)고 합니다.
애굽이 아무리 강해도 사람에 불과합니다. 사람은 피조물입니다.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육체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 손을 펴시면 누구도 그 앞에 설 수가 없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애굽들이 많습니다. 하나님 아닌 것들을 의지하고 바라는 것입니다. 도움을 구하지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도움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바라야 합니다. 그것이 살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