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맥체인 성경읽기 이사야 부분은 9:8~10:4입니다. 현재의 장절 구분과 달리 읽게 되어 있습니다. 맥체인이 구분한 본문은 네 번에 걸쳐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펴져 있으리라](사9:12,17,21; 10:4) 후렴처럼 반복되어 있습니다.
화가 풀리지 않게 하는 모습은 이스라엘의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사9:9)입니다.
[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듬은 돌로 쌓고 뽕나무들이 찍혔으나 우리는 백향목으로 그것을 대신하리라](사9:10)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독사처럼 머리를 뻗치고 대드는 모습입니다. 벽돌이 무너지면 다듬은 돌로, 뽕나무 대신에 백향목으로 더 멋지게 짓고 다듬겠노라고 말합니다. 매를 더 버는 모습입니다.
빨리 무릎을 꿇지 않는 자는 몇 배를 맞게 되어 있습니다.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은 무릎을 꿇지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겸손하고 낮아지는 것은 이미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 자연인은 대들고 저항하지 무릎을 꿇지 않습니다. 마음의 상태를 늘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