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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11 07:04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379  
 

오늘 맥체인 성경읽기 이사야 부분은 9:8~10:4입니다. 현재의 장절 구분과 달리 읽게 되어 있습니다. 맥체인이 구분한 본문은 번에 걸쳐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펴져 있으리라](9:12,17,21; 10:4) 후렴처럼 반복되어 있습니다.

화가 풀리지 않게 하는 모습은 이스라엘의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9:9)입니다.

[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듬은 돌로 쌓고 뽕나무들이 찍혔으나 우리는 백향목으로 그것을 대신하리라](9:10)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독사처럼 머리를 뻗치고 대드는 모습입니다. 벽돌이 무너지면 다듬은 돌로, 뽕나무 대신에 백향목으로 멋지게 짓고 다듬겠노라고 말합니다. 매를 버는 모습입니다.

빨리 무릎을 꿇지 않는 자는 배를 맞게 되어 있습니다.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은 무릎을 꿇지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겸손하고 낮아지는 것은 이미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 자연인은 대들고 저항하지 무릎을 꿇지 않습니다. 마음의 상태를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