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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17 07:03
암송아지와 쇠파리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581  
 

유다가 망하는 시점에 애굽은 강대국이었습니다. 바벨론이 유다를 침공했을 유다가 정치 외교적으로 의존할 만한 힘이 있었습니다. 애굽으로 도망을 가기도 했습니다. 도망치는 사람들은 예레미야를 강제로 애굽으로 끌고 갔습니다(43:6,7). 하지만 애굽은 그렇게 강하지 못합니다.

지금까지는 강했을지 모르나 앞으로는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애굽은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일지라도 북으로부터 쇠파리 떼가 줄곧 오리라](46:20)

애굽은 먹고 기름기가 번지르르 하였습니다. 누가 봐도 탐스러운 암송아지였습니다. 그러나 북으로부터 쇠파리 떼가 것입니다. 줄곧 옵니다. 바벨론과 같은 세력입니다. 암송아지와 쇠파리는 비교도 되지 않아 보이지만 쇠파리 떼는 암송아지를 물고 먹고 뜯습니다. 암송아지는 쇠약해지고 세력을 잃고 맙니다.

거대한 세상 나라가 역사를 움직여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의 안에 있습니다.

살찐 암송아지에 현혹되지 않아야 합니다. 부와 권력에 속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 시대의 애굽은 무엇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