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3장3절은 유명한 말씀입니다. 기도의 단골 구절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의 대필자인 바룩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렘45:5)하십니다.
모든 육체가 고난을 받고 고통 가운데 있을 때에 자신은 분에 넘치는 평안과 권력과 부와 건강을 누리면서 과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온 나라가 기근에 처해 있을 때 엘리야는 풍성한 삶을 누리지 않았습니다. 까마귀가 물어다 주는 것을 먹었습니다. 세상이 고통 가운데 있을 때 나는 상관없노라 식의 태도는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찾아야 할 때가 있고, 찾지 말아야 할 일이 있음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