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를 침공해서 유다 왕 여호야긴과 목공들, 철공들을 바벨론으로 강제 이주시켰습니다. 국가는 비탄에 빠졌습니다. 예루살렘 시온에 대한 독특한 신학, 세계의 중심으로서 성전에 대한 마음을 생각해 볼 때 강제이주는 심판으로 여겨졌습니다.
사고의 깊은 충격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무화과 나무 두 광주리를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는 극히 좋은 무화과이고, 하나는 극히 나쁜 무화과 였습니다(렘24:2).
좋은 무화과는 바벨론으로 옮겨간 포로들이고, 나쁜 포화과는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그 고관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 땅에 사는 자들을 나빠서 먹을 수 없는 이 나쁜 무화과 나무 같이 버리되](8절)라고 하십니다.
예루살렘과 그 성전을 떠난 이들이 심판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에 남은 이들이 심판 받은 자들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판단과 전혀 다르게 거꾸로 생각하는 것이 의외로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