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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05 06:43
나는 아이라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944  
 

하나님께서 유다가 멸망하는 중대한 시기에 예레미야 선지자를 부르셨습니다. 중차대한 사명이 그에게 주어졌습니다. 모태에 짓기 전에, 배에서 나오기 전에 그를 성별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소명 앞에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1:6) 고백하며 사양합니다. 하나님은 즉각 아이라 말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보내든지 가며, 무엇을 명령하든지 말하라고 하십니다.

누가 하나님 앞에서 적절한 도구라고 스스로 자신을 주장할 있겠습니까? 사람은 누구나 부족하고 연약하고 두려움에 있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사명을 행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사용하시는 방식은 말씀입니다. [보라 내가 말을 입에 두었노라.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10)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전파하면, 말씀대로 열강을 무너뜨리고 새롭게 건설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세상을 두려워하면 두려움에 사로잡혀 꼼짝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믿고 신실하게 증언하면 말씀대로 됩니다. 아이라고 생각했던 예레미야는 구약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시편보다 많은 분량입니다. 그의 선포대로 여러 나라의 흥망성쇠가 일어났습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붙잡고 그대로 살아가고, 살아내는 삶이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