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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04 06:53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277  
 

하나님께서는 하늘이 보좌이고, 땅이 발판이십니다. 때문에 하나님을 위하여 무슨 집을 짓고 안식할 처소를 짓는다고 해서 제한되시는 분이 아닙니다.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66:1) 하십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이 있습니다.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말을 듣고 떠는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2) 하나님 외에는 무엇으로도 만족함을 누리지 못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듣고 떨며 행하는 자입니다.

우리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크고 화려한 예배당을 신축하면 하나님을 위해 대단한 일을 것처럼 생각합니다. 웅장하고 화려한 예배를 드리면 뿌듯해 합니다. 그러나[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이 하고 어린 양으로 제사 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이 하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이 하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행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3)이라고 하십니다. 충격적 표현입니다. 예를 다하며 경배하는 예배를 이처럼 표현할 있다는 만으로도 경악, 자체입니다. 마음을 드리지 않는 어떤 행위도 주님은 받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원하십니다. 마음에 하나님 아닌 다른 것으로 채워져 있고, 그것들을 자랑하고 있다면 전당대회, 나는 가수다, 개그콘서트와 무엇이 다르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떠는 ! 주님이 찾으시고 함께 하시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