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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30 07:05
찾은 바 된 자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062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시골에 가면 버스 정류소 같은 곳에 지명수배자 전단이 붙어 있었습니다. 죄를 짓고 도피중인 사람을 수배하는 전단입니다. 사진 밑에는 무슨 혐의가 있는지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새로운 이름을 지어줍니다. [너를 일컬어 찾은 자요 버림 받지 아니한 성읍이라 하리라](62:12) 것입니다.

찾은 라는 이름 입니다. 지금까지 찾았어 하면서 반갑게 대하는 존재입니다. 지명수배가 아니라, 주기 위해서 찾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찾고 계십니다. 지은 죄를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용서하고 새롭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행방불명자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