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돈을 벌어 자신에게 꼭 필요하고 가치 있는 것들을 사려고 합니다. 돈이 없을 수록 생명 연장에 필요한 것들을 구입해서 엥겔계수가 높아지고, 돈이 많을 수록 사치품이나 광고 물품들을 충동구매 하며 자기 과시를 하기도 합니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55:1)고 주님이 초청하십니다. 돈이 있어야 필요한 것을 살 수 있는 것이 시장의 당연한 규칙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돈을 이미 다 써 버렸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한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2절)
하지만 하나님께로 나아오면 돈 없이 포도주와 젖을 살 수 있습니다. 더욱이 이들의 상태는 목마른 자들입니다. 생존이 위태한 상황입니다. 먹지 못하면 죽을 지경에 처해 있습니다. 돈은 다 써버리고 없는 상태입니다. 하나님은 그렇더라도 하나님께로 나아오기만 하면 된다고 하십니다. 돈을 주고 사 먹는 것이 아닙니다. 거저 먹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먹는 것은 고갈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고 하십니다.
무엇을 위해 시간과 건강과 삶을 다 써버렸습니까, 다 쓰고 나서 남은 모습에 실망하고 후회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 나아가면 새롭게 채우십니다. 솟아나는 은혜를 먹고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