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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6-20 07:09
깰지어다 떠날지어다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922  
 

예루살렘은 분노의 잔을 마시고 비틀거렸습니다(51:17). 분노에 취해서 몸을 가누지 못하였습니다. 그런 상태로 삶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힘을 낼지어다..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52:1)

알코올 중독처럼 분노에 중독되어 인생이 끝나고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시온에게 깨어나라고 하시며, 아름다운 옷을 입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새롭게 하십니다.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52:12)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부르시는 , 우상과 죄악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향하는 , 하나님의 구원으로 찬송이 울려 퍼지는 날입니다.

깨어있지 않고, 떠나지 않는 이들이 많습니다. 아름다운 옷을 입지 못하고 부정한 것에 매여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피곤과 일에 절여있지만 전혀 생산적이지 않고 피폐하게 만드는 일들이 많습니다. 영혼이 깨어나고 죄악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향하는 날이 속히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