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은 한 때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잘 살았습니다. 그러나 망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라](사47:10)고 합니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계획에 도취되어 승승장구 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생각이란 아무리 지혜로워도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못하는 생각은 결국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누가 건드리지 않아도 저절로 붕괴되기 마련입니다.
[나뿐이라..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 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사47:8,10) 바벨론의 생각이었습니다.
오늘 우리 시대의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 없는 설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자기 힘과 능력으로 모든 일을 이룰 것처럼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잘 되어가는 것이 함정인줄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는 생명의 능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자기 지혜와 지식을 내려놓는 지름길입니다. 말씀을 입에 물고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