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최근게시물
 
작성일 : 13-01-19 10:58
주체와 객체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713  

주체와 객체를 구분하는 것은 근대 철학의 산물이다. 관계에 따라 경험론과 합리론으로 나뉜다. 사전에서는 "경험주의자들은 세계란 사물들로 구성되며, 정신은 관념들로 구성되고, 후자는 전자를 재현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비해 관념론자들은 관념이 객체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을 구성한다고 보고 있다."

정결과 부정은 어떻게 나뉘는 것일까? 대상 자체가 부정한 것인가, 아니면 인식하는 주체가 부정하다고 보는 것인가?

사도 바울은 크레테 섬에서 사역하는 디도에게 서신을 보냈다. 크레테는 지금의 그리스에서 가장 섬이다.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1:15)

사물의 차이보다 생각의 차이다. 생각을 바꿔야 삶이 바뀐다. 그러나 단순히 적극적 긍정적 사고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다. 일부 효과가 있겠지만 근본적인 변화는 아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한다. 인식의 주체가 바뀌는 것이다. 여기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

 


재원 13-06-12 04:44
답변 삭제  
세벽기도가기위해?너무가슴에와닷는글입니다?나는그교회에빛을지고잇는죄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