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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25 06:39
이미 정하신 일을 행하시고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371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루살렘이 함락된 것을 슬퍼하며 애통하여 노래합니다. 그러나 일은 [여호와께서 이미 정하신 일을 행하시고 옛날에 명령하신 말씀을 이루셨음](2:17)이라고 합니다.

모든 원수들이 비웃는 이런 일이 백주대낮에 일어났음에도 당사자인 이스라엘은 어찌 그리 모를 수가 있습니까? 그것이 문제입니다.

인간의 감각기관은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하고, 듣고 싶은 소리만 들으려고 합니다. 자신이 투자한 종목은 오르리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복권 번호는 당첨이 수도 있지만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사실관계가 명백함에도 쪽을 의도적으로 무시합니다. 무시하는 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은 자신의 욕망을 꺾는 것이며, 하나님 보시기에 바른 삶이며, 길에는 희생이 있습니다. 자기 스스로 논리를 개발하고 빠져들어가면 함정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게 됩니다.

예루살렘은 성전이 있는 곳이니 절대 망하지 않을꺼야 하는 자기 최면과 같은 소리에 속지 않아야 합니다.

대마불사라고 뭔가가 있으니까 사람들이 모이겠지 하는 것도 터무니 없는 비약입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정직하게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그것이 사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