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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16 07:07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475  
 

예레미야 333절은 유명한 말씀입니다. 기도의 단골 구절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의 대필자인 바룩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너를 위하여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45:5)하십니다.

모든 육체가 고난을 받고 고통 가운데 있을 때에 자신은 분에 넘치는 평안과 권력과 부와 건강을 누리면서 과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라가 기근에 처해 있을 엘리야는 풍성한 삶을 누리지 않았습니다. 까마귀가 물어다 주는 것을 먹었습니다. 세상이 고통 가운데 있을 나는 상관없노라 식의 태도는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찾아야 때가 있고, 찾지 말아야 일이 있음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