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1-11 07:19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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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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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가장 많은 권능을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않았다!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이 그 지역이었다. 예수님은 그 지역에서 행했던 권능들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했다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했을 것이며, 소돔에서 행했다면 소돔이 심판받지 않고 그 때까지 계속해서 있었으리라 말씀하신다.
권능이 일어나는 모임들이 많이 있다. 사람들은 그런 장소나 모임들을 찾아간다. 병을 고쳤다든지, 입신을 했다든지, 무슨 체험을 했다든지 하는 곳들이다. 그러나 권능이 일어난다는 것이 곧 회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많은능력을 체험하더라도 회개하지 않는다면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과 같을 뿐이다. 오늘도 그런 지역이 부지기수이다. 여기 저기서 능력들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러나 회개없이 권능을 경험한 곳들은 오히려 혹독한 정죄와 심판을 받을 것이다.
이 사실로부터 예수님은 중요한 교훈을 하신다.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마11:25,26)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가 가장 선호했던 주제 중의 하나로 죽기 3일전 마지막 설교 내용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놀라운 방법이다. 하나님은 말씀에 청종하기를 원하시며, 그 말씀을 통해서 백성들을 복주신다. 어린 아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해야 함을 이해하고 있지만,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은 그렇지 않다. 말씀 보다 능력 능력하며 말씀 외의 것들을 추구한다. 교만한 자들이다. 하나님의 지혜를 자기 방식으로 대체해서 구원의 확신을 말씀이 아닌 다른데 두려고 한다. 결국 영원히 혼미한 길로 빠져들고 말 것이다. 어린아이들과 같이 겸손하게 하나님이 정하신 방법을 따르라.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 보다 어린 아이들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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