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11-14 10:38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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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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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관계가 명백한 일이 있다.
[두 사람의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느냐](암3:3) 공산주의자는 통일전선전술이나 국공합작처럼 불리한 세를 만회하고 힘을 키우려고 정치적 술수를 쓸 수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나누어질 것이다. 동업하는 이들도 일시 자본이나 기술력 때문에 함께 하다가 궁극적으로는 뜻의 차이에 따라 나누어질 것이다.
[사자가 움킨 것이 없는데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는데 어찌 굴에서 소리를 내겠느냐](4절) 동물의 반응 역시 인과관계가 있다.
[덫을 땅에 놓지 않았는데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잡힌 것이 없는데 덫이 어찌 땅에서 튀겠느냐](5절) 사냥의 인과관계다
[성읍에서 나팔이 울리는데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6절) 전쟁과 같은 비상사태 사이렌이 울리면 백성이 두려워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어떤 인과관계보다 주목해야하는 것이 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아모스의 예언은 인간의 생각이 아니다. 국제정세에 대한 개인의 추측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듣고 증거하는 것이다. 선지자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외치는 자이다. 주님이 말씀을 주시기를 기다린다! 그 말씀이 울려퍼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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