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9-10 10:34
나는 날마다 죽노라
|
|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924
|
사도 바울이 자랑을 하겠다고 한다. 자랑할만한 사람이지 않은가!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
사도 바울이 자랑하는 것이란 얼마나 놀라운가?
사도 바울은 날마다 죽음과 같은 현실을 대면하고 살았다. 죽을 위험의 연속이었다.
우리가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하는 말씀이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이것이 신앙의 현실이고 정상인데, 나는 날마다 사노라 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고 추구이지는 않는가? 이 시대의 교회가 바로 가고 있는 것인지, 목사는 바로 가르치고 있는 것인지 두려울 때가 있다. 왜 우리는 살아나고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는걸까? 세상으로부터 그리스도인의 삶을 보고 그리스도가 조롱당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지 않은가!
과연 거룩함을 제대로 가르치고 행하고 있는가? [나는 날마다 죽노라!]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