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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9-05 07:22
다윗을 돌로 치자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797  
다윗은 사울의 핍박을 피해 블레셋 아기스 왕의 수하에 들어갔다. 문제가 생겼다. 블레셋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기 위해 나섰고, 다윗도 출전하게 된 것이다. 위기였다. 그러나 블레셋 사람들이 반대해서 다윗은 참전에서 빠지게 되었다. 또 다른 위기가 생겼다. 출전을 위해 거처를 비운 사이 아말렉 사람들이 침노해서 약탈하고 사람들을 인질로 잡아갔다. 다윗의 두 아내도 잡혀갔다. 백성들이 분노했다. [백성들이 자녀들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치자](삼상30:6)고 했다. 백성을 탓할 것이 아니다. 여론이나 민심은 쉽게 끓어 오르기도 하고 식기도 한다. 다윗은 백성들과 맞서 싸우지 않았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랐다.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하나님은 아말렉 군대를 추격할 수 있고 도로 찾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힘든 상황에 있어도 최악은 아니다. 포기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 묻고 답을 찾아야 한다! 전열을 가다듬고 백성들과 함께 추격전에 나섰다. 중간에 아말렉 낙오자를 만나 길 안내자로 삼고 추격해서 손실을 완전히 회복하였다. 다윗은 많은 교훈을 얻었다. 적과의 동침이 결국 큰 위기로 몰아가 침몰시킬 수 있었지만, 하나님을 바라자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셔서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 하나님을 바라는 것이 문제 해결의 열쇠이다!
잘못된 결정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최악이 되고 자멸하고 끝나지 않고 새롭게 하시고 기회를 주셔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