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7-13 09:28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라!
|
|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570
|
렘 9:23,24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자랑하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할랄입니다. 찬양하다는 뜻도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듣는 히브리어인 할렐루야는 여호와를 찬양하라입니다.
그리스도 라는 칭호 앞에 예수 이름을 항상 자리 놓아 예수 그리스도라고 고백합니다.
자랑하다는 할랄에는 항상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와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자랑하고, 찬양하여 할렐루야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삶에는 할렐+여호와 하나님 보다, 할렐+지혜,용맹,부함를 연결짓습니다.
잘못된 언어사용과 어법이 상용화되면 마치 표준인 것처럼 착각하게 됩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고 나서 유대인들은 매년 아브월 9일에 이 본문(렘8:13-9:24)을 회당에서 크게 읽었습니다. 자랑해야 할 것을 자랑하지 않고, 찬양해야 할 것을 찬양하지 않은 결과임을 고백한 것이지 않겠습니까?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우리 모두
할렐루야!
|
|